네팔 #3-2 타멜의 매력 여행을 할 때 혼자 다니는 것과 누군가와 함께 다니는 것엔 각각 장단점이 있다. 하지만 여행자의 거리라고 불리우는 카트만두의 타멜에서는 혼자 다니는 것에 대한 장점은 딱히 없는 것 같다. 이 곳은 말 그대로 배낭 여행자들이 모이기 쉬운 곳이라 여러 사람들과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인 곳이다. 타멜은 허름하지만 배낭여행자에게 필요한
네팔 #3-1 타멜에서 만난 구두 수선공.. 사기였을까? 원래는 티벳을 거쳐 네팔로 입국 할 예정이었는데 지진의 여파로 국경이 닫혔서 그 루트로 가는게 불가능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홍콩에서 비행기로 넘어가는 방법으로 일정을 바꿨다. 카트만두 공항에 도착한 건 이미 해가 진 오후 8시경. 공항 밖으로 나와보니 도저히 버스 같은 건 찾아 볼 수 없을거 같은 카오스 상태. 마침 공항에서 심카드를 구입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