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한국인은 비자가 필요하다. 단수 30일, 단수 90일, 복수 비자등이 있다. 비자는 자신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나라에서 여행사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해외에서 신청 할 수 있는 곳은 홍콩 뿐이었던 것 같다. 그 외에 상해나 북경 같은 대도시는 중국을 들려서 제 3국으로 갈 경우, 무비자로 최대 일주일까지 체류할 수 있는 스티커를 공항에서 붙여준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상해로 갔다가 대만으로 가는 경우, 상해 입국심사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최대 1주일 동안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대신 입국하는 도시와 출국하는 도시가 같아야하고 출국하는 비행기표를 미리 확보해놓아야한다.

#구글과SNS

중국에서는 구글맵을 포함한 거의 모든 구글 서비스의 이용이 불가능하다. 심지어 플레이스토어도 안되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 앱도 다운 받을 수가 없다.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SNS 서비스도 이용 불가능. 카카오톡과 라인은 될 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다. VPN을 이용하여 IP를 우회 시키면 사용이 가능하지만, 간혹 성이나 도시에 따라 자신이 이용하는 VPN 서비스가 막힐 때가 있다.

#가오더디투 (高德地图)

중국 지도 어플이다. 특정 성이나 도시의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 받아두면 오프라인에서도 이용가능하다. 대중교통 정도를 알려주기 때문에 아주 유용한 어플. 하지만 중국어 밖에 지원이 안되기 때문에 중국어를 모르면 사용하기가 불편할 수 있다.

#위쳇

중국인 친구들을 만들고 싶으면 위쳇은 필수 어플이다. 사람을 만나면 일단 위쳇 아이디부터 교환하고 보는 나라이다. 메신저로서의 역할도 있지만 진짜 장점은 다양한 부가기능에 있다. 버스나 기차의 루트와 시간표등을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유용하다. 맛집 검색도 가능.

#기차

위험하지 않다. 하지만 가장 저렴한 잉쯔오 (딱딱한 의자자리) 칸은 열차 바닥이 쓰레기로 뒤덮혀 더러운 경우가 있다. 장거리를 가는 경우 침대칸을 이용하자. 3단 침대이고, 아래 침대가 가장 비싸고, 윗 침대가 가장 저렴하다. 여름엔 에어컨을 틀기 때문에 윗 침대를 이용하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뜨거운 물은 열차안에 상비되어있으니 라면 같은건 먹을 수 있다. 위쳇으로 구입하면 침대는 랜덤으로 배정이 된다. 역에서 직접 구입하면 지정할 수 있을지도. 역에서 구입할 경우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서 가야한다. 사람이 엄청 많아서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게다가 당연하단 듯이 새치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전투태세를 갖추자.

#티벳

티벳으로 가기 위해선 중국비자와는 별개로 허가증을 받아야한다. 이 허가증은 여행사의 투어에 참여했을 때만 발급이 된다고 하는데, 그냥 스스로 위조해서 들고 다녀도 된다는 사람도 있었다. 한국인은 외모적으로 차이가 덜 나기 때문에, 기차를 타고 가면 중국인 행세를 하고 돌아다닐 수 있을 거 같긴하지만, 숙소를 구할 땐 신분증을 확인하기 때문에 덜미가 잡히게 된다. 숙소에 따라서는 모른 척 넘어가주는 곳도 있다고 하니 잘 알아보고 가자. 혹시 투어를 신청해서 합법적으로 가고 싶다면 성도의 호스텔에서 알아보는 것이 가장 저렴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이다. 온라인에서 여행사 알아보고 가면 5박6일정도 코스에 최소 100만원 이상이다. 성도 호스텔에선 1000위안이 조금 넘는 패키지 부터 있었다.

#내륙지방

중국 동쪽의 해안지방이나 중부지방은 어딜가든 괜찮지만, 중국 서쪽의 내륙지방으로 갈 수록 외국인 출입제한 구역이 나타난다. 써다도 내가 갔을 땐 그런 제한이 없었지만, 얼마전 뉴스에서 외국인의 출입이 금지되었다는 걸 본 적이 있다. 신장이나 티벳 쪽에는 특히나 그런 구역이 많고, 이러한 구역들은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최대한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물론 모른 척 하고 그냥 가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긴 하다. 안 걸리면 다행이고, 걸리면 그런거 몰랐다고 하면 딱히 잡혀가지는 않는 듯 하다. 쫓겨날 수는 있다.


여행자들이 공유한 중국 여행에 대한 정보, 경험, 그리고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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