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 정기고 - Timeline (Feat. 보이비) (Prod. 프라이머리) #느낌있는 #트렌디 거리엔 수많은 사람들 어딘가 바쁜 걸음 상관없지 습관처럼 내 손에 들린 화면 속 사진만 멍하니 보네 운동을 해도 맛집을 가도 내 몸무게 빼곤 변하는 게 없어 잘 지내는 척 너에게 보이고 싶은 이유를 모르겠어 시간이 가면 알게 될까 니 사진 흔적들 다 지우고 나면 다른 누군가가 또 널
어쿠스틱 폴킴 - 좋은 사람 #잔잔한 #사랑노래 사실은 기대 없이 나간 자리 거기서 널 만났지 한참을 널 바라 봤어 조급한 맘으로 만나긴 싫어 서로 어색했던 그날의 우린 조금씩 마음을 열었었나봐 몰랐는데 몰랐는데 더욱 가까워진 우리 하루하루가 사랑한단 한마디론 내 마음 다 보여 줄 순 없어 너가 배고파 하는 것 보다 널 사랑해 재미없어 할까 봐
발라드 한올 - 숨기지 말아요 #잔잔한 #사랑노래 #발라드 그대는 가끔씩 내 눈을 피해요 왜 그런가요 왜 이리 내 맘을 흔들리게 만들어 왜 그런거죠 가끔 나 혼란스러워 이게 맞는걸까 그대도 내 맘과 같은걸까 헷갈리게 하지마 그대의 눈 그대의 코 마지막 입술까지도 모두 다 사랑스러워요 그대의 마음이 말하는대로 모두 다 내게 말 해줘요 숨기지 말아요 가끔 나
어쿠스틱 감성주의 - 달산책 #인디 #어쿠스틱 Tonight I'm walking on the moon 오늘 밤 너의 꿈에 내가 들어가면 안 될까 들뜬 마음을 재우기 싫어 이런 나를 알까 함께 걷는 이 길이 조금만 더 멀었으면 해 눈치 없이 흐르는 시간이 난 미워지기만 해 Tonight I'm walking on the moon 거짓말이 아냐
네팔 [네팔] 3. ABC로 가는 길에 있었던 일들 타멜에서의 즐거운 나날들을 뒤로 하고 나와 베트남계 미국인 T군은 포카라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탔다. T군은 나에게 끝까지 안나푸르나 서킷으로 가자고 꼬셨지만 난 이미 ABC로 마음을 굳힌 상태였다. 계획도 ABC로 짜두었기 때문에 바꾸기가 싫었다. 난 버스를 타고 포카라까지 가면 되지만 서킷으로 향하는 T군은 도중에 내려서 다른 마을로 가야했다. 우리가 탄 버스는 중간에
블루스 쿠마파크 - If you want me to stay #느낌있는 #멜로우 #스타일리시 If you want me to stay I'll be around someday To be available for you to see I'm about to go And then you'll know For me to stay here I've got to be me You'll never
네팔 [네팔] 2. 타멜의 매력 여행을 할 때 혼자 다니는 것과 누군가와 함께 다니는 것엔 각각 장단점이 있다. 하지만 여행자의 거리라고 불리우는 카트만두의 타멜에서는 혼자 다니는 것에 대한 장점은 딱히 없는 것 같다. 이 곳은 말 그대로 배낭 여행자들이 모이기 쉬운 곳이라 여러 사람들과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인 곳이다. 타멜은 허름하지만 배낭여행자에게 필요한
멜로우 리얼스멜 - 302 #멜로우 #느낌있는 #스타일리시 문 닫히는 소리 뛰는 심장 소리 가지런히 놓인 내일 쓸 것들 거울 속에 비친 우린 A shy lover 하나뿐인 You are my love 오늘은 일부러 내가 가장 아끼는 곳에 pheromone 뿌리고 나왔지 더 기다리지 않아 나는 이미 모든 걸 상상해 보곤 했지 Give me the love 더
네팔 [네팔] 1. 타멜에서 만난 구두 수선공.. 사기였을까? 원래는 티벳을 거쳐 네팔로 입국 할 예정이었는데 지진의 여파로 국경이 닫혔서 그 루트로 가는게 불가능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홍콩에서 비행기로 넘어가는 방법으로 일정을 바꿨다. 카트만두 공항에 도착한 건 이미 해가 진 오후 8시경. 공항 밖으로 나와보니 도저히 버스 같은 건 찾아 볼 수 없을거 같은 카오스 상태. 마침 공항에서 심카드를 구입했는데
랩 김민재, 윤하 - 꿈은 #랩 #위로 #OST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내가 꿈꿔온 순간들 그래서 당당하게 걸었어 이유 없는 믿음 하나 안고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면 열심히 최선을 다 하다 보면 내 눈 앞에 펼쳐질 거라고 생각했네 결국엔 잡게 될 거야 기도해 매일 앞만 보고 달려가 어둡고 캄캄한 터널 속 끝엔 분명 환한
R&B Myle.D - Flower #느낌있는 #스타일리시 #R&B #미니앨범 Flower 타이틀곡 넌 내 flower 아름다운걸 내 안에 흘러 넘쳐나는걸 같이 저 달 위로 올라가 방해없이 둘만에 시간 i just wanna always talk about you 너는 나의 flower 너무 아름다워 딱히 멋있는말 없이 충분히 표현할수 있는걸 그냥 너는 아름다운 flower beautiful wonderful beautiful my
R&B 범키 - 서프라이즈 (feat. 빈지노) #스타일리시 #느낌있는 #R&B girl this is for you 너 몰래 차려놓은 테이블 ooh 조그만 선물도 하얗게 세상을 덮은 눈 또 밤하늘에 저 별들까지다 yeah this song is for you 화려한 야경도 babe ooh 지금 이 노래도 but 네가 아니라면 음이 없어 baby you mean everything to me you
중국 [중국] 3. 붉은 마을 그리고 티벳식 조장 아저씨와 헤어진 후 난 이 마을을 둘러보았다. 붉은 색의 집들. 붉은 옷을 입은 승려들. 고도가 높은 탓인지 승려들의 볼까지 붉은 이곳. 70% 이상이 붉은 것들로 이루어진 이 마을에서 붉지 않았던건 간간히 길거리에 쌓여있던 쓰레기 더미 속을 뒤지고 있던 야크였다. 승려들과 일반인들이 불교 공부를 하는 포슈유엔은 마을의 중심에 있고, 거기서 부터
중국 [중국] 2. 불경을 외우는 아저씨 사천성 써다에 있는 티벳불교학교, 포슈유엔에 대해 알게 된건, 러시아의 알혼섬에서 함께 했던 B군을 상해에서 다시 만났을 때 였다. 여행을 좋아하는 B군이 꼭 가봐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추천을 했기에 나도 이곳을 찾아가게 되었다. 이곳에 갈 땐 딱히 정보가 없었기에 사천성 성도에서 써다로 가는 버스를 타고 무작정 떠났다. 새벽 6시에 출발한 버스는 7시간이
중국 [중국] 1. 구채구와 황룡으로 가는 길의 이야기 구채구와 황룡은 사천성에 있는 자연경관이 멋진 곳이다. 사천성은 그 옛날 서기 200년대에 제갈량이 유비에게 천연의 요새라며 촉나라를 세우도록 진언한 곳인데, 21세기가 된 지금도 이곳에 직접 와보면 아직까지도 천연의 요새라는 기능이 건재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난 시안에서 기차를 타고 사천성 북부의 광원으로 간 후, 거기서 부터 버스를 타고 구채구현 버스터미널로
러시아 [러시아] 3. 알혼섬 그리고 바이칼 호수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며 방문 한 곳들 중에 가장 좋았던 곳을 꼽으라고 하면 단연 바이칼 호수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량을 자랑하는 이 호수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역시 가장 좋은 방법은 알혼섬으로 가는 것이다. 알혼섬은 바이칼 호수 한 가운데에 있는 섬이다. 겨울철에는 호수가 얼기 때문에 차를 타고 직접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