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with 샘옥, 김이지 - 자꾸 생각나
지금 새벽 두 시
여긴 아침 열 시
이불을 펴고 아침을 차려
그러다가 널 생각하고
불을 끄고서 커피를 마셔
눈을 감으면 밖으로 나가
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같은 지구에 있어도
다른 시계를 보네요
네가 자꾸 생각나
자꾸만 생각나
아침엔 저녁에도
네 모습이 그리워
자꾸만 그리워
밤 늦게 새벽에도
여긴 눈이 내려
여긴 지금 비 와
커튼을 걷고 창문을 닫아
그러다가 널 생각하고
장갑을 끼고 우산을 펴고
눈을 밟으면 어깨가 젖어도
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다른 계절에 있어도
같은 생각 하나요
네가 자꾸 생각나
자꾸만 생각나
비오면 비가 오면
네 모습이 그리워
자꾸만 그리워
눈 오면 눈이 오면
I don’t care
no I don’t care
Any weather and anywhere
I’ll give you a little peace of mind
in any place and any time
And my affection
and every little intention
Is seeking for a sign
’cause once the connection is made
Every season it whispers your name
And each memory speaks of a place
When we shared a time in space
Do you recall the sights and the smells
Oh you do
I remember them well
So whether any weather or in the breeze
I’m thinkin’ ’bout you
do you think of me
네가 자꾸 생각나
자꾸만 생각나
아침엔 저녁에도
네 모습이 그리워
자꾸만 그리워
밤 늦게 새벽에도
네가 자꾸 생각나
자꾸만 생각나
비 오면 비가 오면
네 모습이 그리워
자꾸만 그리워
눈 오면 눈이 오면
네가 자꾸 생각나
자꾸만 생각나
비 오면 비가 오면
네 모습이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