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4. 카메라 속 네팔

사진으로 소개하는 내가 본 네팔

이야기에는 담지 못했지만 사진을 통해 나의 시선으로 바라 본 네팔을 소개해 보는 시간.


#카트만두

카트만두에 있는 관광스팟이라 불리우는 곳은 하나 같이 입장료를 받지만, 찾아보면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많다. 혼자 찾지 못하는 경우 그냥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돈 안내고 들어갈 수 있는 곳 물어보면 알려준다. 관광스팟이라 해도 대부분은 현지 사람들이 노닥거리는 곳이라서 그렇다.


#포카라

트레킹을 하기 전. 트레킹이 끝난 후. 그냥 딱히 하는 것이 없어도 느긋하고 여유롭게 쉬다가기 좋은 곳이었다. 난 트레킹이 끝나고 난 뒤, 제대로 먹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해서 4일동안 매일마다 먹기만 했다. 먹어도 먹어도 계속 배가 고팠다.


#룸비니

룸비니는 부처가 태어난 곳이다. 그런 이유에서 인지 국적이 서로 다른 절들이 이 지역에 많이 모여있다. 원래는 카트만두에서 룸비니까지 직통버스가 있는데, 이 지역 버스 회사들이 파업중이라서 경찰이 길 통제하는 관계로 룸비니에서 20키로 정도 떨어진 길목에서 내릴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룸비니에 들어갈 땐 같은 버스에 있던 외국인들 다 모아서 택시를 탔다. 조수석도 끼어서 타면 성인 2명이 탈 수 있다는 걸 이 때 처음 알았다. 나올 땐 내 인생 첫 히치하이킹을 해서 나왔다.


여행자들이 공유한 네팔 여행에 대한 정보, 경험, 그리고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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